40득점에도 겸손한 설린저 “승리가 먼저”
김찬홍 기자 = “나는 득점을 하는 것보단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다. 득점은 부가적인 기록이다.” 저레드 설린저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에서 4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설린저의 활약 속에 안양 KGC는 현대모비스를 86대 80으로 격파하고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설린저는 “정말 좋다. 팀원들과 손발을 맞춘 게 길지 않았는데, 짧은 시간에 최선의 결과를 냈다. 동료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