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에 가혹행위한 팀닥터, 징역 10년 구형
김찬홍 기자 = 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 운동처방사 안주현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안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공개, 취업제한,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재판부에 16일 요청했다. 안씨는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로 유사강간, 강제추행, 사기, 폭행,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최 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