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도 첫 무관중 경기, 선수-감독 이구동성 “어색하다”
김찬홍 기자 = “어색하네요.”프로농구연맹(KBL)은 지난 25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및 국가 위기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프로농구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올 시즌 잔여 일정을 현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프로스포츠에선 이미 한국배구연맹(KOVO)와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진행 중이다. 또 KBL에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9일에 예정된 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했다.국가대표 휴식기로 2주 가까이 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