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전세기 우한 출발… 170여명 태우고 12일 귀환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 남은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세 번째 정부 전세기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정부 전세기로 투입된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여객기가 이날 오후 8시39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전세기에는 외교부 직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교민 지원을 위해 탑승했다. 주우한총영사관과 현지 교민에 전달하기 위한 마스크와 의약품 등 구호품도 실었다.전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