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봄 “묵은 때 벗어요”
- 송파구, 서울올림픽 기념조형물 고압 물 세척 서울의 낮 기온이 12도까지 올라간 13일, 화창한 봄 날씨에 여기저기서 꽃망울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지난겨울 황사와 미세먼지, 매연 등으로 도심의 조형물들이 묵은 때를 벗고 깔끔하게 봄을 맞는다. 송파구는 맑은 날씨 속에 잠실종합운동장부터 5.6km 구간에 걸쳐 설치되어 있는 올림픽 상징조형물 51점을 세척했다. 이날 잠실 새내역 중앙 분리대 근처 역도 조형물을 시작으로 고압 세척기를 이용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조형물 상당수가 설치한 ...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