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가 바로 저기…한파 속 짜릿한 ‘빙벽 타기’
-겨울 스포츠의 꽃 ‘빙벽타기’ -가래비빙벽장, 빙질 우수하고 서울서 가까워 인기 대관령과 철원 지역의 기온이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겨울다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빙벽 타기가 제철을 맞았다. 5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빙벽장에서는 동호인들이 얼어붙은 빙벽을 아이스 도끼로 힘껏 찍으며 오르고 있다. 며칠 동안 이어진 강추위로 얼음이 적당히 단단해져 빙벽타기에는 적기다. 빙벽 타기(Ice Climbing)는 다양한 형태의 얼음으로 형성된 벽을 등반하는 난이도 높은 스포츠다. 겨울철에 얼어...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