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국회 파행 서로 ‘네탓’…바른미래 “도긴개긴”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 강행을 두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정부 들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 장관급 인사 단행이 8번이다. 청문회마저 생략하고 임명한 것은 초유의 일”이라면서 “이달 안에 청문회를 개최하도록 증인 채택에서도 양보했는데 청와대가 이를 무시하고 밥상을 차 버렸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언론장악, 통계장악, 사법장악에 이어 선거장악까지 부정선거의 모든 조건이 갖춰졌다”며 “앞으로 연...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