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도심서 즐기는 '아랍 문화 축제'
아랍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아랍문화제가 서울과 광주에 찾아온다.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는 오는 30일 서울국립극장과 내달 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0회 아랍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수단의 전통 민속 예술단 라닌 엘발림보를 비롯해 이라크 우드 연주가 아흐마드 샴마, 튀니지 바이올리니스트 야스민 아제이즈 등이 참여한다. 공연단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유래한 현악기인 ‘탄부르’와 아랍 전통 현악기인 ‘우드’, 그리고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