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보험·카드·증권사 등 권역별 민원발생 1위 금융사는
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HK저축은행, 고려신용정보가 소비자와 가장 많은 마찰을 빚은 권역별 금융사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론 은행을 제외한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나머지 권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특히 보험사의 민원이 가장 많았다. 증가율에서는 금융투자업계(증권사)가 15.75%로 가장 컸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금융민원은 7만6237건으로 전년(7만3094건)보다 4.3%(3143건) 증가했다. 주로 분쟁민원 중심으로 증가했다.민원 비중은 보험이 63.7%(생보 25.6%, 손보 38.1%)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