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율 2.6% 3년만에 최저...국내총소득 6%대 반전
" 지난해 경제성장율이 2.6%를 기록,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총소득 증가율은 유가 하락 영향으로 6.4%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6% 성장했다. 이로써 전년 경제성장율 3.3%보다 0.6%포인트 줄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했고 설비투자가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지식재산생산물투자와 수출은 성장세가 둔화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서비스업이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제조업의 성장률이 1.4...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