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영업이익률' 격차 역대 최저 가능성 높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17%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애플과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역대 최저치로 좁혀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9조2천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7.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2분기 16.20%보다 1.16%포인트(p) 높은 것으로 최근 2년 사이에 가장 좋은 수치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 2위에 자리한 삼성과 애플은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는 애플이 항상 우위에 있었다. 특히 2015년 1분기만 해도 애플이 31.51%, 삼성이 12.69%로 격차가 무려 18.82%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