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갈등 ‘국가 선정’이 해답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노선을 정부가 선정하도록 구례군과 함께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오후 구례군 마산면 다목적면민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환경부가 지리산 4개 시‧군(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함양군)의 자율 협의를 통해 1개소만 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지역 갈등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B/C 1.054로 경제성이 높아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