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상납까지 했습니다” 주장, 경찰 무더기 피소 위기
신영삼 기자 =현직 경찰관들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피소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고소인은 20명이 넘는 경찰관에 대해 고소를 이어가겠다고 밝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A(여‧55, 목포시) 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7건의 고소사건을 이어오는 동안 경찰관들이 자신의 전과를 임의대로 조회하고, 고소장을 찢거나 조서 내용을 조작하고, 협박과 증거자료 접수 거부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같은 일들이 피신고인인 전 남편이 자신과 함께 20년 동안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