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일과 돌봄 양립 가능한 ‘일자리편의점’ 운영
#구미에 사는 A씨는 첫째를 출산한 후 일을 쉬고 있다. 육아휴직 제도가 유명무실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더는 일을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는 최근 주민센터의 육아휴직자 대체인력으로 근무하면서 재취업에 도전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첫째와 둘째를 키우는 다둥이 엄마 B씨도 출산한 후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신세가 됐다. 다시 일을 하고 싶지만 경력 단절이 길어지며 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식품 회사에서 식품 홍보 및 테스트 업무를 보며 재취업의 기회를 잡았다. #일과 돌봄을 병행...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