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장소 28일 최종합의안 도출 예정
부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장소가 이달 28일 시민 등이 참여하는 100인 원탁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부산시의회는 22일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특별위원회와 협의해 100인 원탁회의 구성 원칙을 정하고, 23일까지 명단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원탁회의는 이 동상 건립에 헌신한 시민을 비롯해 노동자, 청년, 학생, 역사 전문가, 지방의원, 여성·시민단체 회원 등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다.시의회는 이와 함께 원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추진대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추진대표단은 부산시의회 3인, 건립특위 3인, 시...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