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연천 7만5천㎡ 미확인 지뢰제거 작업 지원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파주시, 연천군, 육군과 합동으로 민통선 이남지역 7만5277㎡에 대해 ‘2017년도 미확인 지뢰제거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6·25전쟁 당시 민통선 부근에 매설된 이후로 그대로 방치되거나 홍수에 떠밀려 땅속에 묻혀 있던 지뢰를 제거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연천군, 파주시가 사업비 2억 원을 편성·투입하고, 육군에서는 1사단과 25사단, 28사단, 5사단이 참여해 지뢰제거 활동을 벌인다. 사업비는 ▲지뢰...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