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플랫폼 '부산이즈굿 동백전' 마일리지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

부산시, 시민플랫폼 '부산이즈굿 동백전' 마일리지 시범사업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4-11-28 09:37:44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5만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이즈굿 동백전은 동백전을 비롯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하는 부산시민플랫폼의 새로운 명칭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은 포인트 제도로 ▲걷기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각종 미션 성공 시 포인트를 부여한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모집 인원의 20퍼센트(%)인 1만 명을 특별모집한다. 특별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이다.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4월 30일까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000포인트 이상부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그 외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차감 할인(1~10%)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일 8000보(65세 이상은 일일 5000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주 3회 이상 지속 실천하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앱 내의 '15분도시 생활권 맵'에서 500여 곳의 '행복시설'을 찾아 방문하고 큐알(QR) 코드를 찍어 인증하면 100포인트를 받는다. 주 3회 이상 실천하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박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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