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전공의 주당 근무시간 72시간으로 단축…“수련환경 혁신”
보건복지부가 전공의의 주당 근무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전공의들이 다양한 중증환자, 공공·지역의료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그간 전공의는 ‘교육을 받는 수련생’이라기 보다는 ‘병원의 노동력’으로 인식돼 오면서 과도한 근무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수련받아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