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국감서 '힌남노' 침수 집중 질타
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행안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와 관련해 국회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특히 태풍 피해 일주일 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는 최 회장이 태풍 상륙 예보에도 골프장과 미술 전시회 관람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컸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최 회장에게 "당시 예고된 폭우로 모든 국민이 긴장하고 대통령까지도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데 회장은 단 한 번 태풍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한 적이 없...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