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박지원·김길리, 동반 금메달…종합우승 가능성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나란히 금메달을 석권했다. 남녀 동반 월드컵 종합 우승 가능성도 점쳐진다. 박지원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길리는 같은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각각 기록은 1분25초130, 1분31초480이다. 박지원은 이날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 네덜란드의 단 코스, 카자흐스탄의 아딜 갈리아크메토프, 우리나라의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