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바이오빅데이터’ 목표, 尹 정부는 성공할까
정부가 이른바 ‘바이오빅데이터’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주요 먹거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정부 주도로 국내 인구의 질병 및 임상 정보를 총망라하는 정보 소스를 마련, 민간 부문과 공유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의료정보의 상업적 활용에 대한 의견은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그런 만큼 사회적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은 품질·기술 고도화에 방점이 찍혔다. 윤 대통령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