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연극 ‘클로저’로 무대 연기 첫 도전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연극 ‘클로저’에 출연한다. 2004년 단편 영화로 연기를 시작한 뒤 처음 서는 연극 무대다. 14일 공연기획사 레드앤블루에 따르면 안소희는 오는 4월23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플러쓰시어터에서 개막하는 ‘클로저’에서 앨리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국 공연은 2016년 이후 이번이 8년 만이다. 앨리스는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인물...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