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용 “최순실 소개해준 사람은 박근혜 아닌 이재만”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서 최순실씨를 소개받았다는 특검 진술을 뒤집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전 수석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에게 최씨를 소개한 건 이재만 전 비서관이었다고 증언했다.과거 정수장학회 이사로 재직했던 송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현역 의원이던 2002년 교육 관련 강의를 해 준 적이 있다. 당시 강의는 서울 강남에 있는 최씨의 미승빌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