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산 남아도나…‘562억’ 경기도 퍼준다
500억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이 관할 구역을 벗어난 경기도 연천군에 집행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두고 시의회에서는 서울시와 시민들을 위해 쓰여야 할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에 들어서는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에 서울시 예산 562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에 착수했다.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 일대에 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