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음압병실 추가 설치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2개소(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에 각 2동씩 총 4동의 이동형 음압병실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음압병실은 병실 내 기압을 낮추고 공기의 흐름을 한쪽으로 유도한 후 헤파(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필터를 통해 병원균과 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특수격리병실이다.총 2억 원이 들어간 이번 이동형 음압병실 설치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병원과 분리할 수 있어 병원 내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감염 확산을 걱정했던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