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대형이륜차 단속 강화…차량장비 51대 동원
경상북도 경찰청이 대형이륜차 교통사고가 빈발하자 주말·공휴일 위주 단속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 지역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망사고는 총 131건으로 가을인 10월에 18건이 발생해 1년 중 가장 사고가 많은 달로 집계됐다. 여기에 대형이륜차(배기량 250cc이상) 사망사고는 28건으로 약 22%를 차지했다. 지난 5일 칠곡군 소재 33번 국도 입체교차로 좌로 굽은 내리막 램프를 내려오던 이륜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속도저감시설에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이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안동...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