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악 폭염’에 냉방비 부담 줄인다…당정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폭염 대책 당정 간담회’를 열어 냉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15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폭염으로 인한 국민 피해에 선제적으로 과감히 대응하겠다”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측되는 가운데 국민의 전력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냉방사용 전기세 부담을 전체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당정은 현재 0~200kW/h인 누진제 1구간을 0~300kW/...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