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건설현장, 폭염시 작업 중지·임금손실 보전
서울시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오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작업 중지에 따른 임금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했다.서울시는 지난 7일 이 같은 방침을 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에 적용해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서는 공공 공사현장 924곳에서 6000여명의 옥외 근로자가 작업하고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작업을 중지시키기로 했다”며 “임금을 보전해주는 것은 폭염의 귀책사유를 발주청인 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으로 적극적으...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