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돌진’ 운전자 집에서 억대 돈다발… MZ조폭 연관성 조사
검찰이 서울 강남에서 약물에 취한 채 고급승용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치어 뇌사 상태에 빠뜨린 피의자 신모(28·구속)씨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검찰이 1억원이 넘는 돈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돈이 조직 폭력 활동 수익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달 21일 피의자 신씨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1억원이 넘는 현금을 발견해 압수했다. 검찰은 신씨가 이른바 ‘또래 모임’이라고 불리는 조직과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