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자토바이 OUT…서울시, 민·관·경 합동 캠페인
한강공원에서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일명 ‘자토바이(자전거+오토바이)’와 같은 불법행위, 과속운전 등으로 한강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책을 위해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자전거 패트롤 봉사단, 서울경찰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0년 80건이던 한강공원 내 자전거 관련 사고 건수는 지난해 117건에 이르렀다. 올해 지난달까지는 88건이 발생했다. 이번 민·관&mi...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