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정시 등록포기, 서울권 줄고 지방권 늘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시 모집에서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 수가 현재까지 서울권 대학에서는 줄어들고, 지방권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16일 전국 39개 의대 중 2025학년도 정시 모집 최초 합격자 등록 상황을 공개한 7개 의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이화여대 등 서울권 4개 의대에서 최초 합격자 2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보다 14.3% 줄어든 것이다. 부산대·연세대 미래·제주대 등 지방권 3개 의대에...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