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급락…3대 지수 모두 1%대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97포인트(1.29%) 하락한 3만3002.3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94포인트(1.37%) 내린 4229.45, 나스닥지수는 248.31포인트(1.87%) 떨어진 1만3059.4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국채 수익률이 급등(가격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보다 12.3pb 뛴 4.81%에 거래됐다.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30년물 국...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