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위스콘신서 극적 역전승…매직넘버 33명 남아
임지혜 기자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의 미국 대선 무게추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 개표를 놓고 재차 반발, 미시간주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했다. AP, CNN 등 미국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오후 2시를 넘어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에서 승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개표율은 99%다. 이곳에서의 득표율은 바이든 후보 49.4%, 트럼프 대통령 48.8%로, 바이든 후보가 0.6%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위스콘신에서 초반 열세를 띄던 바이든 후보는 개표 막...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