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최승현 “큰 실수로 몰락…염치없어서 멤버들 연락 못 해” [쿠키인터뷰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탑 최승현입니다. 11년 만에 인터뷰를 하게 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고, 신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소격동 한 카페,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 11년 만에 취재진을 마주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인터뷰였지만, 사실상 사죄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도 그럴 것이, 2017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빅뱅 탈퇴 후 SNS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여 빈축을 샀다. 급기야 은퇴까지 선언했다. 그러나 &ls...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