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거’ 정성일 “90년생 연기, 범죄도 아닌데…저도 피해자예요”
“MZ 연기요? 저도 피해자예요(웃음).”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90년생 중고 신입 PD를 연기한 배우 정성일(45)의 너스레다. 정성일은 ‘트리거’에서 KNS 시사교양국 탐사보도 트리거팀 PD 한도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도는 불우한 유년시절 탓에 사람을 절대적으로 불신하고 동물에만 애정을 쏟지만, 팀장 오소룡(김혜수)를 만나면서 인간으로도 PD로도 성장하는 인물이다. 정성일은 이러한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리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딱 한 가지, 한도의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