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 수익 첫 100억’…‘코로나 극복’ 농구 인기 살아났다
프로농구가 코로나로 위축됐던 관중 증가세를 완전히 회복했다. KBL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정규시즌 관중은 총 73만8420명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59만9572명) 대비 23% 증가했고, 입장 수익은 KBL 역대 최고인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약 73억4000만원) 대비 36% 증가했다. 종전 KBL 최고 매출은 2022~2023시즌에 기록한 약 86억원(정규시즌+플레이오프)이며, 올 시즌은 정규경기만으로 이미 KBL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구단별 수치를 살펴보면 서울 SK가 총관중 11만4229명(평균 4231명)을 기록하며 관중 수 1위를 차지했다.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