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의 미래가 어둡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구기종목 대표팀은 냉정한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지난달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8일부로 막을 내렸다.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를 획득, 목표했던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비록 목표로 했던 금메달 50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종합 메달에서는 일본 보다 2개 더 많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 펜싱, 양궁 등 기존의 효자 종목들과 수영, 배드민턴, 탁구 등에서는 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