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중 14득점’ 한국 남자농구, ‘강호’ 호주에 75-98 완패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53위)은 21일 오후 3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7위)와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A조 예선 4차전에서 75-98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연승에 실패하며 2승2패를 기록, 조 2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컵 본선 티켓은 조 2위까지 주어진다. 호주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현중은 14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우석도 17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A조 최강국 호주는 4연승을 내달리면서 조 선두를 지켰다. 지난 21일 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