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마지막 희망’ T1, ‘최강’ 징동 꺾고 결승 오를까
유일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생존 팀 T1이 결승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이 열린다. 11일에는 중국 LoL 프로리그(LPL)의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이 격돌하며, 12일에는 T1과 징동 게이밍이 맞붙는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T1과 징동 맞대결은 ‘사실상 결승전’으로 불린다. T1은 지난해 월즈 4강에서 징동과 만난 적이 있는 데 당시에는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해 멤버가 크게 바뀐 만큼 방심은 금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