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공시지가와 건강보험료 폭탄 논란 왜
건강보험료 폭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표준단독주택 공시 가격 현실화에 나섬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인상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재산소득이 반영되는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논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시작됐다. 해당 자료는 2018년 7월 기준 주택보유 지역가입자 286만가구의 월평균 보험료가 9만385원으로 공시가격이 30% 오르면 건보료가 10만2465원으로 13.4%(1만2080원) 증가한다고 추산했다.이와 관련한 논란이 확대되자 보건복지부는 2일간 설명자료와 해명자료 3건을 ...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