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의회,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반대’ 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는 5일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날 열린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원칙과 기준이 무시되는 통합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남용 의장이 대표로 발의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채택했다. 서남용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완주군은 이제 군(郡)에서 시(市)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서 의장은 특히 “이미 3...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