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생산 블록 해상운송 첫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장 재가동 이후 생산된 블록이 이달부터 해상운송을 통해 선박건조에 투입된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블록 생산의 첫 공정인 철판 가공 공정을 시작으로, 소조립, 대조립, 도장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생산된 블록은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로 옮겨져 대형 컨테이너선 건조에 들어간다. 현재 공장 재가동 이후 생산된 블록은 20여개로, 도장공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해상운송을 들어갈 예정이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으로 생산될 블록은 연간 약 10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