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불황에도 전북경제 성장세 지켜
전북 경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지난해 기준 지역내총생산 증감률,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지역내총생산(GRDP)과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전북의 GRDP는 53.2조원으로 2019년 대비 1.2조원이 늘어 2.3%의 증가율을 보였고, 전국 0.4% 대비 1.9%p 높게 성장했다. 경제 성장률은 전국평균이 지난 1998년 IMF 당시 –4.6% 급감한 이후 첫 역성장으로 지난해 –0.8%를 기록한데 반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