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지리산 사진가 박환윤 “40년 사진 인생 회고”
내가 처음 박환윤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007년 한국 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지부장 박노성) 사무실 서재에서 사진집을 보다가 우연히 ‘박환윤 지리산 미니 작품집’ 을 봤을 때다. 비록 사진집은 작았지만 작품은 절대로 미니가 아니었다. 그때는 전주지부 사무실이 서신초등학교 앞에 있을 때였다. 바로 전화를 드리고 인후동 댁으로 방문하여 처음 마주 하였는데 박환윤 사진가는 비록 체구는 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눈빛에 시선을 사로잡는 그 무언가 있음을 바로 직감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