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전남도 내년 학교 무상급식 협상 출구는?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내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인상폭과 분담률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급식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가 교육청이 제시한 인상액의 절반인 200원을, 50:50의 분담률을 제시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식품비 단가를 400원 인상하고 종전 33:67이었던 전남교육청과 전남도청의 식품비 분담률을 40:60으로 조정한 예산안을 제출했다.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지난 22일, 신민호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주재로 양측 실무 부서간 협의가 진행됐지만 합의에는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