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운대' 도심과 어울리도록 군 시설 개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10일 오전 10시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후에 대전시청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195만 평 부지, 21개 부대가 있는 '자운대'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군 주거공간을 민간 주택 수준으로 높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기로 신원식 국방부장관을 만나 협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자운대는 폐쇄적인 군 시설보다는 주로 군 교육시설과 군 병원 등이 있어 시민과 호흡하는 시설"이라며 "군...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