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규 국립재활원 원장 “장애인도 게임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학생 게임 이용 비율은 44.6%로, 전 국민 70%에 비해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장애로 인해 게임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로 ‘게임 접근이 불편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에 국립재활원은 지난달 카카오게임즈,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키보드, 마우스 등 보조기기 입력장치와 팔 받침...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