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정치자금 사적 사용, 실무 착오 때문”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측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의가 아닌 실무적 착오에 의한 것”이라며 “위반을 인정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1일 설명자료를 내 “국회 등록 차량이었던 후보자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보험료와 렌터카 임대료 등 2건은 후보자가 정치자금을 고의적으로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고 회계 처리 과정에서 실무적 착오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원 시절 차량 임대 및 보험료 처리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