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팔도 유럽 수출 라면서 유해물질 검출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으로 수출한 국산 라면에서 2-클로로에탄올(2-Chloroethanol)이 검출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함에 따라, 해당 제조업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제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농심 수출모듬해물탕면’과 팔도 이천공장에서 제조한 ‘팔도 라볶이 미주용’이다. 식약처는 라면이 국민 다소비 식품임을 감안해 신속하게 해당 제조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제품을 수거했다. 현장조사 결과, 두 제...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