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영양섭취' 관리시 의료비 절감…고령친화식품 인지도 낮아
유수인 기자 = 영양취약계층 노인에게 적합한 공공급식을 제공하면 노인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정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 ISSUE &FOCUS 제396호 ‘노인 특성별 고령친화식품 활용을 위한 과제: 공공급식 중심으로’를 최근 발간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영양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노인의 영양 불량(DAM)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액은 일반 인구의 약 두 배에 달한다. 네덜란드의 경우 60세 이상 노인의 영양 불량으로 인...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