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유가족들, 보호구 착용 후 임종 지킬 수 있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사망자 유가족들은 보호구를 착용한 채 임종을 지키거나 사망자를 직접 볼 수 있다." 정세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코로나19 사망자 관리지침'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사망자 관리지침'에서는 보호구를 착용한 유가족이 임종을 지키거나 사망자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감염병 사망자라는 이유로 이러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고인을 떠나... [유수인]